파김치는 새콤하고 감칠맛이 깊어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고기와 함께 먹을 때도 잘 어울린다.
만들기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담가 두면 익을수록 맛이 깊어져 두고두고 먹기에도 좋다.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담가야 더욱 맛있는 파김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주재료인 쪽파는 신선한 것으로 고른다.
줄기가 얇고 푸른빛이 도는 것이 좋으며, 뿌리가 너무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하다. 고춧가루는 품질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거칠지 않고 적당히 고운 것을 골라야 양념이 잘 배어든다. 멸치액젓과 새우젓도 맛을 좌우하는 요소이므로 신선한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쪽파는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는다.
뿌리 부분에 흙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번 헹궈야 한다.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채반에 받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금방 상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양념을 만든다.
고춧가루를 미리 물이나 육수에 불려두면 색이 곱고 양념이 부드러워진다.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넣고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어 섞어준다.

여기에 매실청이나 설탕을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쪽파를 양념에 버무리기 전에 먼저 간을 살짝 배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멸치액젓을 살짝 뿌려 놓으면 파의 숨이 죽으면서 양념이 더 잘 배어든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사용한다.
양념을 고루 버무릴 때는 파를 한 줌씩 들어 올려 골고루 묻혀준다.
너무 세게 비비면 파가 상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섞어야 한다.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가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한다.
양념한 파김치는 통에 차곡차곡 담는다.
너무 꼭 눌러 담으면 양념이 빠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눌러가며 담는 것이 중요하다. 완성된 파김치는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효되면서 감칠맛이 깊어지므로 2~3일 후부터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이렇게 만든 파김치는 삼겹살이나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국수 위에 올려 먹거나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별미다. 직접 담근 파김치는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깊은 맛이 나고,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담가 두면 오래 먹을 수 있어 밥상 위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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