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처 캠핑장 인천 옹진군 영흥면 블랙트리캠핑

인천 옹진군 영흥면 블랙트리 캠핑장 방문 후기

아이들과 함께할 특별한 캠핑 장소를 고민하다가 서울근처 캠핑장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블랙트리 캠핑장을 찾았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머물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곳이었다. 직접 방문해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캠핑장의 위치, 시설, 이용 요금, 장점과 아쉬운 점 등을 상세히 정리해본다.

블랙트리 캠핑장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자리 잡고 있다. 영흥도는 인천과 연결된 섬이라 배를 타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덕분에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편이었다.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차량으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서울과 경기 서부 지역에서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캠핑장으로 가는 길은 대부분 포장도로로 이루어져 있어 운전하기에 어렵지 않았다. 캠핑장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자리 잡은 캠핑장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착하는 순간부터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캠핑장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유형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오토캠핑존, 카라반존, 글램핑존이 나누어져 있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오토캠핑존은 차량을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 짐을 옮기기에 수월했다. 사이트 간 간격이 적당하여 다른 캠핑객들과 너무 가까이 붙어 있지 않아 쾌적했다. 바닥이 잘 정리되어 있어 텐트를 설치하기 편리했다.

글램핑존과 카라반존은 내부에 필요한 기본 가구와 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침대, 테이블,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기본적인 생활용품이 마련되어 있어 준비물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되었다. 전기와 온수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공용 화장실과 샤워장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에도 위생적인 환경이었다. 개수대도 충분한 개수가 마련되어 있어 설거지를 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매점에서는 기본적인 생필품과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어 간단한 용품이 필요할 때 이용하기에 좋았다.





캠핑장 내에 바비큐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바비큐 그릴과 숯을 대여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했다.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걸으며 자연을 감상하기에도 좋았다. 캠핑장 인근에는 바닷가가 있어 해변 산책을 즐기거나 조개껍데기를 줍는 재미도 있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은은하게 밝혀져 있어 운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별빛을 감상할 수 있어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오토캠핑존의 경우 1박 기준 5만 원에서 7만 원 정도였다. 글램핑과 카라반은 1박에 12만 원에서 18만 원 사이로, 성수기에는 가격이 조금 더 상승했다. 바비큐 그릴을 대여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일정을 정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았다.





서울근처 캠핑장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했다.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장소였다.

캠핑장 내부가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어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개수대도 충분한 개수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다.

바닷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캠핑에 적합한 환경이었다.

글램핑과 카라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캠핑 장비가 없거나 설치하는 과정이 번거로운 경우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야경이 아름다워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였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맑은 하늘과 반짝이는 별빛 덕분에 색다른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성수기에는 방문객이 많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었다.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했으며, 특히 주말과 연휴에는 더욱 신속한 예약이 필요했다.

매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이 제한적이어서 미리 필요한 물품을 챙겨오는 것이 좋았다. 기본적인 생필품과 식재료는 판매하고 있었지만, 원하는 물건이 없을 수도 있어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편리했다.

캠핑장 내 와이파이가 제공되지 않아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수 있었다. 휴대전화 데이터가 잘 터지는 편이긴 했지만, 작업이나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하는 경우에는 불편할 수도 있었다.

블랙트리 캠핑장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캠핑 장소였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했고,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환경 덕분에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한 요소들이 많았다. 해변과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에 좋았고,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캠핑장이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고,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챙겨가면 더욱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캠핑장이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곳이었다.